2021년 10월 31일, 나하시 구모지 이치긴 도로에 “나하 문화예술 극장 나하-토”가 개관했습니다. 연극과 뮤지컬, 전통예능, 음악 콘서트 등 무대예술의 창조 전파 거점 시설로 사람과 거리가 활기를 띠며, 더욱 매력적인 나하시가 창조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새로운 예술 전파의 거점이 될 “나하-토”에 대해 소개합니다.
"나하-토"란?
나하시(NAHA)・ 마음(HEART)・ 예술(ART)을 키워드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나하시의 마음(HEART)을 뒤흔드는 예술(ART)의 발신 거점으로 사람들에게 친숙하며 문화예술의 발전을 기원하는 소원이 담겨있습니다. 약 1,000통의 응모에 의해 결정되었습니다.
사람과 예술문화가 교류하는 공간
건물은 극장, 스튜디오, 연습실, 공용 로비로 구성되어 있어 공용 로비는 사람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오키나와 건축을 상징하는 ‘하나 블록'(다양한 무늬의 구멍이 뚫린 콘크리트 벽돌) 을 짜 맞춘 큰 벽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바깥벽은 오키나와 전통 직물인 ‘슈리오리'(首里織)를 콘크리트로 재현하며 ‘날실’과 ‘씨실’로 짜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시설
〇대극장
다양한 무대예술 작품 상연에 대응 가능한 기본성능을 갖춘 홀이며 3층 석까지 있습니다. 일반석 1,549석과 8대의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극장 설계 콘셉트는 바닷속을 주제로 하며 좌석과 천장에는 오키나와 바다의 색채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모든 좌석에 뛰어난 감상 조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첨단 무대 기술로 스피커 배치와 각도를 면밀히 조정하고 있습니다.
〇소극장
슈리성을 설계 콘셉트로 한 다목적 홀입니다. 약 260석이 있으며 붉은색과 검은색이 조화된 내부 장식과 노란색 좌석이 인상적입니다.
〇대스튜디오
대극장의 메인 무대와 거의 같은 크기의 연습 스튜디오이며 본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연습과 소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조명과 음향 설비를 갖추어 있습니다.
〇소스튜디오
소극장의 메인 무대와 거의 같은 크기의 연습 스튜디오이며 공용 로비와 직결하는 것으로 인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〇연습실1~4
댄스와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소규모 연습실입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이 많습니다!
나하-토는 관내 설비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건물 주변에는 후쿠기(복나무)와 가주마루(상록 교목) 등 오키나와 재래 식물이 심겨 있습니다. 건물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일본에서 제일 먼저 개화하는 간히자쿠라(벚꽃)도 심겨 있어 개화 시기에 맞춰서 산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MAP
전망
나하시의 전통예능 공연과 클래식 음악, 연극, 댄스 등의 공연을 비롯하여 “나하-토 오픈 로비 프로그램”에서 무료 콘서트 행사 등 많은 사람이 예술에 친숙해질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나하시의 새로운 상징으로 탄생한 ‘나하-토’는 문화예술의 전파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마음을 뒤흔드는 예술을 통해 나하시의 매력을 오키나와 현민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이 감동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소입니다. 기회가 있으시면 꼭 들러보세요.
사진 제공: 나하 문화예술 극장 나하-토
공식 홈페이지:https://www.nahart.jp/
오시는 길 | 【버스】 ① 와카마쓰 입구.......... 도보 약 6분 ② 구모지 공민관 앞.......... 도보 약 2분 ③ 오키나와 은행 본점 앞 .......... 도보 약 6분 ④ 마쓰오 1초메 .......... 도보 약 6분 ⑤ 마쓰오 .......... 도보 약 6분 【모노레일】 6 현청앞역 ........... 도보 약 6분 7 미에바시역 .......... 도보 약 6분 ※주차장은 관계자 전용이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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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시간 | 9:00~22:00(접수 마감 시간 19시) |
휴관일 | 첫째 주, 셋째 주 월요일 (공휴일 및 위령의 날(6/23) 개관, 앞뒤가 공휴일이 아닐 경우 휴관) 연말연시(12/29 ~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