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의 필수품 가리유시 웨어

오키나와라고 하면 바로 가리유시 웨어가 떠오를 것입니다. 더운 오키나와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필수품입니다.
오키나와 여행을 하면서 가리유시 웨어를 구매하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가리유시 웨어를 소개합니다.

'가리유시'란?

‘가리유시’란 오키나와 말로 ‘경사스럽다’와 ‘행운이 깃든다’를 뜻합니다.
또한, ‘자연과의 조화’라는 의미도 있어서 풍부한 자연으로 둘러싸여 자연과 공생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한 오키나와를 표현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가리유시 웨어의 시작

1970년에 오키나와현 관광 연맹이 ‘오키나와 셔츠’로 판매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 후 2000년에 명칭이 ‘가리유시 웨어’로 통일되며 그해에 개최된 ‘규슈-오키나와 정상 회담’에서 각국 수뇌가 가리유시 웨어를 착용한 것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입게 되었습니다.

가리유시 웨어의 도안과 소재

가리유시 웨어는 오키나와현 산품인 것과 오키나와다운 디자인이 표현된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류큐 빈가타'(염색)와 ‘슈리오리'(직물), ‘야에야마 민사'(직물) 등의 전통 공예품을 본뜬 무늬와 ‘고야'(여주), ‘시콰사'(감귤류), 시사(사자) 등 오키나와 특유의 풍물을 사용한 무늬가 일반적입니다.
최근에는 월도(月桃)의 줄기를 사용한 섬유와 풍화된 산호를 섞은 섬유, 식용 조개(高瀬貝:다카세가이)를 단추 재료로 활용 등 오키나와의 천연 소재를 사용하며 환경도 배려한 가리유시 웨어도 있습니다.

오키나와 여름의 정장 가리유시 웨어

오키나와에서는 여름의 비즈니스 웨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결혼식에서도 착용되며 비치와 가든(정원) 등 야외에서 열리는 결혼식에도 잘 어울립니다. 그 외에도 칠흑, 무늬가 없는 디자인도 있어 상복으로도 착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도 여름의 에너지 절약 촉진책으로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근무하는 ‘쿨비즈'(Cool-Biz)의 일례로 가리유시 웨어 보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하시는 많은 가리유시 웨어 전문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국제거리에 있는 MANGOHOUSE 3호점과 쓰보야에 있는 MAJUN okinawa 에서 추천하는 가리유시 웨어를 소개합니다.

【개금 셔츠】

넥타이를 매지 않고 입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셔츠입니다. 알로하 셔츠처럼 편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버튼다운 셔츠】

목 부분부터 아랫단까지 단추가 달린 셔츠입니다. 그러므로 비즈니스에서 많이 착용합니다.

【마오 칼라】

옷깃 모양의 하나입니다. 목둘레의 깃이 세워져 있어 의례적인 느낌이 듭니다.

【원피스 】

평상복처럼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를 비롯하여 결혼식에도 착용할 수 있는 여름 드레스까지 다양한 원피스가 있습니다. 기장과 디자인도 다양하오니 마음에 드는 옷을 찾아보세요.

【협력점】MANGOHOUSE 국제거리 3호점, MAJUN okinawa 나하 본점

아직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가리유시 웨어를 입고 시원하게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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